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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의 유통전략 – 제2편] 일본은 디소싱, 미국은 리쇼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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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un-hyang 2025. 7. 7.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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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무엇을 팔아야 하나?

“요즘 뭐가 잘 팔려요?”
셀러들끼리 가장 자주 묻는 질문입니다.
하지만 이 질문은 절반만 맞는 질문입니다.

왜냐고요?
지금은 *‘뭘 팔 것인가’보다 ‘어디서 어떻게 가져올 것인가’*가 더 중요한 시대이기 때문입니다.


디소싱 vs 리쇼어링, 이게 나랑 무슨 상관?

디소싱(Desourcing): 해외로 생산기지를 옮기고, 이익만 본국으로 가져오는 전략
리쇼어링(Reshoring): 해외로 나갔던 생산을 다시 자국으로 불러들이는 전략

  • 일본: 1980년대 이후 생산시설을 중국·동남아로 이전 → 본국은 설계와 자본회수만
  • 미국: 최근 반도체, 배터리, 희토류 산업을 다시 국내로 유턴 중 → 미국 내 생산+고용 확대

🇰🇷 그런데 한국은?

한국은 아직도 ‘중간단계’입니다.

  • 생산은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해외에 두고
  • 마케팅은 플랫폼에 기대고
  • 셀러들은 대부분 소싱은 도매사이트에 의존하고 있죠.

즉, “생산의 주도권”도, “이익의 지렛대”도 셀러가 아닌 다른 누군가에게 있습니다.


셀러가 이걸 왜 알아야 할까?

잘 파는 사람들은 상품을 고르기 전에 ‘생산 흐름’을 먼저 봅니다.

예를 들어,

  • 쿠팡 베스트셀러가 된 어떤 생활용품은… 원래는 일본 디소싱 제품의 OEM이었고
  • 아마존 인기 건강기기는 사실 중국 로컬공장에서 생산→한국 셀러가 직수입 판매

이걸 알고 뛰어든 사람은 → 물량 확보
모르고 따라한 사람은 → 도매가+마진 없음


셀러가 지금부터 해야 할 3가지 전략

① “트렌드 상품”만 보지 말고, 소싱 흐름을 보라

  • 2024년 이후, 중국 제품의 직수입은 점점 어려워질 수도 있음
  • 대신 동남아 생산, 국내 소량 생산자 발굴이 기회가 됨

② 국내외 플랫폼의 배송 구조와 원가 구조를 이해하라

  • 쿠팡은 로켓배송 입점 제품과 아닌 제품의 노출차이가 큼
  • 스마트스토어는 스마트배송 제휴 여부가 구매전환에 큰 영향

③ “공급망 단절”은 언제든 올 수 있다 → 대체선 준비

  • 한중 갈등, 물류비 급등, 항만 마비 등 리스크를 피하려면
  • 단일 소싱 대신 2~3개 국가 병행이 필수

🛒 그럼 나는 무엇을 팔아야 할까?

제품유형추천 이유소싱 전략
1인 가구용 생활소품 수요 지속 증가 국내 소량생산 + 스마트스토어
고령층 건강보조기기 액티브 시니어 증가 중국 소싱 + 직수입 마진 확보
반려동물 용품 정기 수요 높은 품목 동남아 OEM 생산 + 자체 브랜드
청년층 자기계발 굿즈 감성 소비 확대 국내 제작 + SNS 연계
 

“팔기 쉬운 것”이 아니라 “지속가능하게 공급 가능한 것”을 고르는 눈이 셀러의 승부처입니다.


✅ 오늘의 핵심 요약

‘어디서 가져오는가’가 ‘뭘 파는가’보다 중요해지는 시대
✅ 디소싱, 리쇼어링, 공급망 재편 = 셀러에게는 소싱기회
✅ 상품을 보지 말고 공급의 흐름과 구조를 보라


💬 마무리 한마디

“상품은 바뀌어도 흐름은 반복된다.”
누구보다 먼저 흐름을 이해한 셀러가, 그 다음 베스트셀러를 만든다.

다음 편에서는...


📦 [생존의 유통전략 – 제3편] '감각'을 유지하면 왜 매출이 오를까?
를 주제로, 유통 매출 올리는법을 정리 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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