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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편] 하늘의 테슬라, 어디서 나올까?

금융_증시

by sun-hyang 2025. 7. 10.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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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다음은, 전기비행기?

20년 전만 해도 ‘전기로 가는 자동차’는 장난감처럼 보였지만, 지금은 테슬라가 세계 자동차 시장의 규칙을 바꿔놓았습니다.

다시말해,  지금은 테슬라를 비롯해 전기차가 자동차 산업을 다시 쓰고 있죠.

이제 같은 일이 하늘 위에서 벌어지고 있으며, ‘하늘의 테슬라’는 누가 될지를 놓고 글로벌 기술 전쟁이 시작되었다. ‘하늘의 테슬라’는 누가 될까요?


항공산업에도 ‘전기차 혁명’은 가능할까?

  • 항공산업에서도 전기화의 흐름은 명확하게 감지되고 있습니다. 기존의 화석연료 항공기에서 벗어나 전기와 수소 기반 추진체계로의 전환이 본격화되고 있으며, 이는 탄소중립·ESG와 같은 시대적 요구와도 맞물려 있습니다.
  • 국제 민간항공기구(ICAO)와 유럽연합(EU)은 항공산업에도 강력한 탄소 감축 목표를 요구하고 있으며, 이를 달성하기 위한 기술 혁신이 가속화되고 있다.

구분 자동차 산업 항공 산업
연료 전환 내연기관 → 전기 화석연료 → 전기·수소
탄소 규제 탄소배출권·ESG 압박 ICAO·EU의 탄소 감축 압력
기술 흐름 배터리·모터 소형화 eVTOL·고체배터리·경량소재
주요 변화 테슬라 등장 → 산업 재편 Joby 등 신생기업 등장
 

📌 항공산업도 ‘재료 + 에너지 + 규제’가 바뀌는 순간, 새로운 주도권이 이동할 수 있습니다.


지금 하늘에 도전하는 기업들

  • 미국의 Joby Aviation은 NASA 기술을 기반으로 조용하고 안전한 수직이착륙 전기비행기(eVTOL)를 개발해 상용화를 앞두고 있으며,
  • 독일의 Lilium은 7인승 전기 제트비행기를, 중국의 EHang은 무인 자율 비행기를 도시교통에 접목하려 하고 있습니다.
  • 이러한 기업들은 아직 항공기를 실제로 팔지도, 정식 감항 인증을 받지도 않았지만, 수천억 원의 투자금을 유치하며 ‘항공의 테슬라’가 될 준비를 마쳤습니다.

 

기업명
특징 투자자
Joby Aviation NASA 출신 설립, eVTOL 양산 임박 토요타, SKT, 델타항공
Archer Aviation 미국 UAM 상용화 레이스 Stellantis, UAE 등
Lilium (독일) 제트 방식 eVTOL, 7인승 개발 Tencent, Baillie Gifford
Volocopter (독일) 2인용 시범비행 성공, 도심용 중심 인텔, 다임러
EHang (중국) 무인기 기반 eVTOL 양산 중국 정부, 현지 도시들
 

이들은 테슬라처럼 제품 출시 이전에도 수십억 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했습니다.


전기 항공기 기술의 4대 요소

  • 이들이 구현하고자 하는 기술의 4가지의 공통적인 핵심이 있습니다.
  1. 고밀도의 배터리 기술은 비행시간과 항속거리의 제약을 줄여야 하며,
  2. 초경량 복합소재는 기체의 무게를 줄여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해야 하고,
  3. 분산 전기추진 시스템은 기존 항공기보다 훨씬 정교한 제어 기술을 요구하며,
  4. AI 기반의 전자항공제어 기술은 조종사 없이도 안전한 도심 항공을 가능하게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항목 기술적 장애물 현재 상황
배터리 에너지 밀도 kg당 400Wh 미만 전기차 수준, 장거리 불가
경량화 복합소재 강도-내열성 균형 탄소복합소재 확산 중
분산 전기추진 시스템 신뢰도·열 관리 이슈 NASA·Joby 연구 선도
자율·전자항공 제어 안전성·감항 인증 AI 기반 관제 실험 진행 중
 

 테슬라의 “기술의 복합 혁신”처럼, 전기/수소를 사용한 승용기 시대가 열립니다.


 4. 누가 먼저 ‘항공판 테슬라’가 될까?

  • 스타트업은 빠른 의사결정과 과감한 제품 개발을 통해 새로운 시장에 먼저 진입하고 있으며,
  • 반면 기존의 항공 대기업은 오랜 감항인증 경험과 안정적인 공급망, 인프라를 무기로 추격에 나서고 있습니다.
  • 결국 ‘항공의 테슬라’는 신생 기업의 혁신 속도와 전통 항공사의 기술력 중 어느 쪽이 먼저 고객을 확보하느냐에 달렸 있습니다.

 [스타트업의 강점]

  • 빠른 제품화, 과감한 디자인, 고객 중심 접근
  • 민간 자본 유치에 능함
  • 규제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틈새 시장부터 진입 가능

 [기존 항공사의 강점]

  • 글로벌 인증 경험
  • 운항 인프라 및 고객 확보
  • 탄탄한 부품 및 정비 생태계

 과거 자동차처럼, 기존 강자의 규모의 압박과
신생 강자의 속도 경쟁이 동시에 벌어지고 있습니다.


 5. 한국은 어떤 기회를 가질 수 있을까?

  • 한국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KAI 등을 중심으로 UAM 시제품 개발을 시작했으며,
  • 전기모터, 복합소재, 배터리, 항공전자 등 부품 기술 역시 상당한 수준에 도달해 있습니다.

 

부문 가능성
기체 설계 한화, 현대, KAI 등 시제품 단계 도달
부품 제조 모터, 배터리, 복합소재, 항공전자 등 역량 있음
플랫폼 운영 UAM 시범도시(서울), 관제시스템 구축 시도
투자 환경 기술특례상장, 민관 합작모델 활성화 가능
    • 서울을 중심으로 UAM 시범도시를 조성하고 있으며, 관제 시스템과 공역 설계 등 제도적 준비도 병행되고 있습니다.
  • **기술특례 상장제도**와 민관합작 모델이 활성화된다면, 한국에서도 하늘의 테슬라가 탄생할 가능성은 충분합니다.
 “지금 한국이 도전하면 하늘의 테슬라가 나올 수도 있다”는 말, 과장일까요?

테슬라는 “전기차”를 만든 것이 아니라
“자동차에 대한 고정관념”을 부쉈습니다.

이제 항공산업에서도
‘조종사 없이도 날고’, ‘혼자서도 소유하고’, ‘조용하고 친환경적인 비행기’를 상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상상에 가장 가까운 회사가 ‘하늘의 테슬라’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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